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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하는 마술같은 세상 경기도민들을 위한 독서포탈 북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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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태어납니다 사라집니다
  • 저자   유미희
  • 발행자   초록개구리
  • 발행년도   2020
  • 추천대상   어린이
  • 작성자/소속   공정자/안성시 중앙도서관
  • 상황별추천1   환경보고
  • 상황별추천2    자연환경 파괴

자연이 파괴되고 사람은 누구랑 살아야할까?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편리하게 생활하기 위해 자연과 더불어 살기 보다 다른 물건들을 자꾸 생산한다. 이 책에서 태어납니다는 생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일회용 컵, , 컴퓨터 등과 같은 공산품을 이야기 한다. 반대로 사라집니다는 사라져가는 식물과 동물을 이야기한다. 태어나는 것을 설명할 때는 숫자를 상징적으로 사용하여 1초에 일회용 컵, 1분에 옷, 1시간에 컴퓨터, 하루에 에어컨, 한 달에 자동차, 1년에 아파트가 새로 생겨난다고 설명한다. 반대로 사라지는 것은 나무, 청개구리, 거북이, 코뿔소 등이 얼마씩 사라지고 있음을 숫자로 표시하여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먼저 태어나는 것이 나오고 다음 페이지는 사라지는 것이 글과 그림이 함께 번갈아 나오는 구성이다. 사람들이 물건을 많이 생산할수록 자연을 파괴되고 없어진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표현하였다. 마지막 장면에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 박물관에서 식물과 동물을 구경하는 이야기로 마무리 된다. 자연이 점점 파괴되고 그 자리에 사람들이 만들 물건들로 가득찰 때 사람들은 결국 누구랑, 어떻게 살 수 있을까? 깊이 고민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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