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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하는 마술같은 세상 경기도민들을 위한 독서포탈 북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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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위장환경주의 (‘그린’으로 포장한 기업의 실체)
  • 저자   카트린 하르트만
  • 발행자   에코리브르
  • 발행년도   2018
  • 추천대상   성인
  • 작성자/소속   이가영/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 상황별추천1   환경을 진정으로 위하는 마음은 무엇인지 궁금할 때
  • 상황별추천2    녹색 거짓말이란 무엇인지 궁금할 때

기업들의 초록색 가면에 속지 않는 소비자가 될 수 있다면...


 그린워싱(Green-Washing). 이 단어를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무언가 긍정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느낌이 들었다면 기업들의 거짓된 모습에 걸려들 확률이 매우 높다. 그린워싱이란 기업이 실제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광고 등을 통해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는 행위를 말한다. 위장환경주의는 기업들의 이러한 비도덕적인 행태를 추적하여 말하고 있다. 캡슐커피를 담는 알루미늄을 생산해 내기 위해 수 많은 열대림이 사라지지만, 기업은 캡슐 회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명목 하에 자신들은 친환경 기업인양 행동한다. 과연 이 주장은 옳은 것인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기업들의 이러한 주장이 도덕적인가에 대해 작가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 책은 2021년 서울환경영화제 상영작이자 동명의 영화인 <위장환경주의(The Green Lie)>를 촬영하기 위해 출간되었으며, 이 책의 작가는 영화에 함께 참여하고 시나리오도 같이 썼다고 한다. 책을 읽고 해당 영화 또한 같이 본다면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현명한 소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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