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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하는 마술같은 세상 경기도민들을 위한 독서포탈 북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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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 연계프로그램이란 무엇일까요?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연계프로그램은 수많은 책과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을 누릴 수 있는 공공도서관에서 태아와 영유아가 인생의 첫출발을 책과 함께 시작하도록 돕는 경기도만의 도서관 스타트프로그램입니다.

교육전문가들은 취학 전 아이들의 심신발달에 미치는 환경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부모나 양육자와 함께 공공도서관을 방문한 아이들은 책읽기에 몰두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책에 관심을 느끼고 안전한 장소에서 공들여 선정한 좋은 책들을 보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게 됩니다. 실제로 책이 많은 환경에서 성장한 아이는 가정의 경제수준에 관계없이 상급학교 진학률이 높고, 어린시절부터 공공도서관을 이용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책읽기를 즐기는 독자로 성장할 가능성은 두 배나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0세에서 만 2세까지의 영아기는 모든 발달이 가장 예민하게 이루어지는 시기로써 일생 중 신체, 언어, 지능, 정서 등이 가장 빠르고 왕성하게 발달합니다. 특히 생후 첫 1년간은 신체발달과 뇌의 급속한 성장발달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생후 몇 달 동안 누워만 있던 영아가 스스로 뒤집고 기어 다니고, 걷는 등 급격한 신체발달을 이루어가고 18개월이 넘어서면 다양한 몸짓과 두 단어 정도의 문장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을 정도로 언어능력과 인지능력도 발달됩니다.

만 2세 이후의 유아는 영아기와 유아기의 특징이 모두 나타나며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므로안전하게 주변을 탐색하며 스스로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유아들에게 책은 감각을 자극하며 인지, 신체운동, 의사소통, 정서발달을 돕는 매우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아이는 양육자가 읽어주는 그림책의 소리를 듣고, 그림으로 다양한 사물을 탐색하고 책으로 함께 놀면서 정서적 유대감이 깊어지고 자연스럽게 사물을 경험하고 배우며 건강한 성장발달을 이루어 가게 됩니다.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연계프로그램은 국가수준의 영아교육과정인 “표준보육과정”과 교육부의 유아 누리과정에서 제시하는 영유아 발달이론 및 교육내용을 기준삼아 영유아를 위한 좋은 책선정과 균형 잡힌 심신발달을 돕는 통합적 책 놀이 활동을 구성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아이에게 인생의 첫 출발을 도서관과 책과 함께 시작하는 행운을 선물하세요! 그 어떤 것보다가치 있는 선물이 되어 아이의 미래를 변화시켜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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