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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하는 마술같은 세상 경기도민들을 위한 독서포탈 북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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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성인 ] (The) color : 세계를 물들인 색
    저자 안느 바리숑; 채아인
    출판처 이송
    출판연도 2012
    『더 컬러 세계를 물들인 색』은 오랫동안 색에 대해 연구해온 고고학자이자 민속학자인 안느 바리숑이 썼다. 저자는 다양한 색의 역사와 의미, 염료의 발견과 조합법 등을 소개한다. 책은 총 8가지의 부분으로, 흰색, 노란색, 빨간색, 보라색, 파란색, 녹색, 갈색과 검정색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부분에서는 그 색을 인간이 어떻게 찾게 되었는지, 그 색이 상징하는 의미는 무엇인지, 그 색에 대한 가치는 어떻게 내리는지 등 아주 소소한 이야기도 자세하게 전하고 있다. 다양한 삽화도 책의 흥미를 더 한다.
  • [ 성인 ] (나무와 풍경으로 본) 옛 건축정신 - 최종현 교수의 건축사 강의
    저자 최종현
    출판처 현실문화연구
    출판연도 2013
    『나무와 풍경으로 본 옛 건축 정신』은 우리 전통의 건축 정신을 되돌아보고 전통 건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담고 있다.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우리의 건축 정신을 최종현 교수는 여덟 개의 강의로 풀어놓고 있다. 1강에서부터 4강까지는 고대 기록과 고구려 고분벽화 등에 등장하는 나무들을 비롯하여 고려와 조선시대 조상들이 심고 가꾸었던 나무들에 관한 것이다. 5강에서부터 8강까지는 풍경을 담은 전통 건축물을 통해 조상들의 건축관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저자는 ' 전통 건축은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며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니라 인간과 세계(우주)를 축소시킨 하나의 소우주'였다고 한다.
  • [ 성인 ] (다른 것들 사이에서 새롭게 태어난)라틴 현대미술 저항을 그리다
    저자 유화열
    출판처 한길사
    출판연도 2011
    멕시코시티 민족 궁전을 장식한 디에고 리베라의 <벽화>에서 거대한 서사를 읽을 수 있다. 서구의 침략과 폭정에 힘없이 순응하고 또 격렬하게 저항하는 멕시코 인들은 그대로 서구 문화에 대한 그들의 애증을 드러낸다. 한국에서 도예를, 멕시코에서 조각을 공부한 도예가가 쓴 『라틴 현대미술 저항을 그리다』는 20세기 라틴아메리카의 미술가와 그들의 작품 활동에 영향을 미친 원주민미술을 다루고 있다. 20세기 라틴아메리카는 유럽으로부터의 독립과 혁명으로 촉발된 새로운 세계에 대한 욕구가 팽배했다. 미술계 역시 그들만의 독자성을 요구했다. 필연적으로 민족과 역사를 찾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아르떼 뽀뿔라르(Arte Popular)라고 불리는 중남미 국가의 고대 원주민예술과 메소티소 모더니즘이 도입된다. 메소티소 모더니즘은 유럽 정복자와 원주민의 혼혈 메스티소처럼,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미술의 이종교배라는 뜻이다. 이처럼 라틴현대미술은 라틴아메리카 고유의 문화와 정체성을 차용하여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것이다.
  • [ 성인 ] (무명화가들의 반란) 민화
    저자 정범모
    출판처 다할미디어
    출판연도 2011
    우리의 전통 예술 중의 하나인 민화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해학적인 모습으로 사랑받는 <까치 호랑이> 정도가 대중에게 알려져 있을 뿐이다. 그 민화를 속속들이 파헤치며 세계적인 예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정병모 교수는 소리 높인다. 『무명화가들의 반란, 민화』은 조선 후기 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민화를 다루고 있다. 1장에서 민화의 의미를 분석하며 민화의 전반적인 특징을 이야기한다. 2장부터는 책거리, 문자도, 까치호랑이, 운룡도, 십장생도 등 민화를 유형별로 나누어 그 상징과 특색을 살펴본다. 저자는 “민화는 자유다! 기존의 규범으로부터 자유로운 그림, 그것이 민화다.(17쪽)”라고 하며 21세기, 민화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술로 내세우기 손색이 없다고 주장한다.
  • [ 성인 ] (사랑하지 않을 권리)리퀴드 러브 : 현대의 우울과 고통의 원천에 대하여
    저자 지그문트 바우만; 권태우, 조형준
    출판처 새물결출판사
    출판연도 2013
    『리퀴드 러브』는 ‘유동하는 근대’로 유명한 지그문트 바우만이 전하는 우리 시대 사랑에 대한 4개의 변주곡이다. 여기서 사랑은 그야말로 모든 사랑을 포함하는 사랑이다. 유동하는 시대 사람들의 관계 맺기는 순간적이다. 사람들은 더 이상 어디에 고착된 상태를 견디지 못한다. SNS에 접속하듯 끊임없이 관계 맺기를 갈망하지만 깊은 관계, 지속적인 관계는 거부한다. 유동하는 세대의 이러한 관계 맺기는 사랑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지난 세대의 결혼 생활은 숨막힌다. 유동하는 세대는 결혼보다도 반동거, 필요할 때만 함께하는 생활을 선호한다. 한다고 해도 서로를 구속하지 않는 가벼운 관계를 원한다. 이렇듯 바우만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변하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 현대사회의 특성을 잡아내고 이런 현상은 자본주의의 속성에서 긴인한다고 진단을 내린다.
  • [ 성인 ] (세계 최초 세밀화로 완벽 재현한) 35억 년 지구 생명체의 역사
    저자 더글라스 파머; 피터 바렛; 강주헌, 최재천
    출판처 위즈덤하우스
    출판연도 2010
    다윈의 진화론에 따르면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하나의 근원으로부터 갈라진 형제라고 한다. 『35억 년 지구 생명체의 역사』는 우리의 근원과 가지가 갈라지는 과정을 설명한다. 이를 위해 상세한 개념설명과 양질의 사진자료로 독자의 이해를 도우는 한편 생명체 역사의 흐름을 정밀한 세밀화로 구현해 독자로 하여금 마치 시간 여행을 하게 한다. 시간 여행이 끝나면 생명의 신비에 성큼 다가서게 될 것이다. 최재천은 "콘텐츠의 폭과 깊이에서 단연 압권이"라며 "한 권의 거대한 역사책"이라고 추천한다.
  • [ 성인 ] (주석달린) 월든 :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깊이 읽기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 제프리 S. 크래머; 강주헌
    출판처 현대문학
    출판연도 2011
    자신을 신비주의자 및 자연 철학자라고 칭하는 소로는 물질문명과 그에 종속되는 삶에 회의를 느끼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 2년 2개월 여 간 ‘월든’ 호숫가에서 자급자족을 하며 살았다. 이 과정을 낱낱이 기록한 것이 ‘월든’이라는 작품이다. 소로는 자신의 경험과, 다양하고 깊이 있는 사고를 바탕으로 삶의 본질과 문명의 허상에 대해 풀어놓는다. 『주석 달린 월든』은 『월든』 출간 150주년을 기념하여 ‘소로 인스티튜트’의 큐레이터 제프리 S. 크래머가 다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1,700여개의 주석을 달아 새롭게 편집하였다. 크래머의 객관적이며 상세한 주석은, 소로의 사유를 더 깊이 만날 수 있게 도와준다.
  • [ 성인 ]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부부배려
    저자 마츠모토 고헤이; 조동림
    출판처 미래북
    출판연도 2010
    성공적인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가정문제 연구소를 운영하는 저자 마츠모토 고헤이는 20년이 넘는 상담 경력을 바탕으로 부부 관계 유지의 비결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목조목 들려준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부부배려』은 모두 5개 장으로 구성되는데, 1장에서는 부부사이에 틈이 생기는 이유를 짚어본다. 2장에서는 남편에게 의욕을 갖게 하는 대화법을 소개하고 3장에서는 남녀 간의 차이를 설명한다. 4장에서는 말로 정확하게 표현하기, 선물을 사주기, 스킨쉽으로 표현하기, 구체적으로 봉사하기 등 행복을 가져다주는 8가지 애정표현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남녀의 성욕에 대한 미묘한 차이를 살펴본다.
  • [ 성인 ] 7년의 밤 : 정유정 장편소설
    저자 정유정
    출판처 은행나무
    출판연도 2011
    우연히 벌어진 사건은 물고 물리며 씨줄과 날줄로 얽혀있다. 그래서 책을 쥐는 순간 그 촘촘한 그물망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다.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와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내 심장을 쏴라』의 정유정이 2년여의 침묵 끝에 내놓은 『7년의 밤』은 틈을 주지 않고 몰아치는 문장과 생생한 캐릭터, 역동적인 서사로 독자를 단번에 끝까지 몰아간다. 7년 전 우연한 사고로 살인을 저지른 한 남자와 7년의 밤 동안 그 남자에의 복수를 꿈꾸는 또 다른 남자의 이야기다.
  • [ 성인 ] DMZ 유럽행 열차를 기다리며 : 김호기.강석훈의 현장에서 쓴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이야기
    저자 김호기,강석훈, 이윤찬, 김환기 ; 이상엽, 조우혜(사진)
    출판처 플래닛미디어
    출판연도 2009
    『DMZ 유럽행 열차를 기다리며』는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 사회학자(김호기), 경제학자(강석훈), 신문기자(이윤찬), 출판사 대표(김환기)가 4개월 동안 답사한 DMZ 종합 보고서이다. 김포와 강화의 한강하구 중립지역부터 시작해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을 거쳐 파주의 DMZ 일원까지 소개하고 있다. 각기 자신의 전공 분야의 관점에서 그 지역을 살펴보고 지역의 현재뿐만이 아니라 미래까지 다각도로 분석한다. 이상엽, 조우혜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그래서 더 비장한 사진이 매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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